인천해양경찰서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사회 공헌으로 장애인 영유아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직원 및 의경 10여 명은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돌봄 시설인 동심원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손 돕기 및 시설 청소 등 환경미화 활동을 벌였다.

동심원은 무연고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의 만 6세 미만 장애 영유아 자녀를 대상으로 양육·교육, 일상 생활지원 및 의료·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의지를 고취하고 사회 통합 및 장애인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 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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