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경로 , 끓어오르는 폭염에 , 어디로 튈지 모른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이 걸렸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동쪽 약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0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8㎞로 서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한다.
중심기압 990 hPa이며 최대풍속은 24.0 m/s이다.
기상청은 7일 오후 3시께 서울 서남서쪽 약 110㎞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한 뒤 8일 오후 3시께 북한 함경남도 함흥 동쪽 약 100㎞ 부근 바다에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 부근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강도와 수축이 아직 유동적이어서 태풍 강도와 진로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사람들은 필리핀에서 발생했던 다나스처럼 한반도 상륙직전 약화된 케이스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태풍의 직격탄을 맞을 경우 상당한 피해가 불가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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