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 , 폭염관련 질환 유의해야 , 홈캉스 베터파크 신피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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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은 다음주 쯤 상륙할 태풍이 폭염위기경보에 변수가 될 것같다고 진단했다.

대한민국이 끓는다. 잠을 이룰 수가 없을 정도로 밤도 뜨겁다. 열차가 지연됐을 정도로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폭염경보가 가장 광범위한 수준으로 발효됐다. 기상청은 다음주 쯤 상륙할  태풍이 변수가 될 것같다고 진단했다. 

경기도 안성지역은 40도 , 서울도 36도까지 올라갔다. 행안부는 메시지 송출지역에 최고 35도 이상 야외활동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등 건강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이동이 용의치 않다는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기록적 폭염에 새로운 피서문화도 싹트고 있다. 

한반도에 폭염주의보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더위에 대한 언급도 빅데이터상에서도 늘어났다. 기록적 폭염은 여가생활에도 큰 변화를 불러와 여름철 최고 인기 피서지인 바다를 찾고 싶다는 내용의 소셜 데이터는 줄어든 반면  ‘홈캉스’, ‘베터파크(베란다+워터파크)’ 등을 즐기겠다는 의견은 늘어났다. 

또 폭염관련 질환인 열사병 등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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