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1일 기업애로 청취를 위해 화현면 ㈜로뎀푸드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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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업방문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기업지원과장, 화현면장, 교통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로뎀푸드는 도시락 및 식사용 조리식품 제조업체로, 상대적으로 일자리가 적은 화현면에서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뎀푸드 양건태 회장은 "서울 면목동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공장을 짓기 위해 여러 곳을 다니다 산과 물이 좋은 화현면에 부지를 발견하고 새 공장을 건축했다. 이곳 화현에 집을 지어 정착하고 싶다"며 포천시와 화현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에 박윤국 시장은 "사막에서 가지를 내며 크게 자라는 로뎀나무처럼 ㈜로뎀푸드도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믿는다. 공동체로서 합심해서 포천시와 ㈜로뎀푸드가 함께 서로 상생하며 성장하기 바란다"며 기업발전을 위해 포천시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로뎀푸드는 포장죽류, 떡류, 농산물조림류, 과채가공, 두류가공품을 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매출 161억 원, 직원은 88명에 달한다.

한편, ㈜로뎀푸드는 지난 2007년 4월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2012년 7월 포천공장을 준공하고 화현면으로 본사를 이전한 ㈜로뎀푸드는 HACCP 전체 종별(9개) 인증, 25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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