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의 카드결제 시스템을 구축·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카드 결제시스템은 시설관리공단의 고객감동위원 건의사항 및 실제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기존 현금만 결제하는 방식에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공단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모바일 전자정부 서비스 관리지침에 따른 앱 소스코드 검증을 의뢰해 통과했다.

특히 신용카드 외 교통선불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해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

강은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고객중심의 업무 개선으로 이용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감동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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