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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혼인신고를 위해 시청을 방문하는 부부가 인생의 소중한 날을 오래 간직하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민원실에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1층 민원실에 설치된 포토존은 "우리 광주시에서 혼인신고 했어요"라는 문구를 넣어 만들었다.

포토존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시에서 혼인신고하는 부부 누구나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다.

안내데스크에 요청시에는 직원이 사진촬영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혼인신고를 위해 방문한 신혼부부의 힘찬 새출발을 기념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념 포토존을 설치했다"며 "SNS를 통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공유하는 이들이 많은 요즘,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이 새 출발을 하는 새내기 부부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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