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원은 지난 2일 군포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제12회 대한민국 허백당태을서예·문인화대전 시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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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전 공모 응모작 438점을 접수해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45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에서 대상(경기도지사상)의 영광을 차지한 윤태희 씨는 독립선언문 내용을 한글 흘림체로 작성한 작품을 제출했고 작품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제12회 대한민국 허백당태을서예·문인화대전에 전국에서 작가들이 438점을 출품했고 이 중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2점, 삼체상 45점(15명), 특선 93점, 입선 188점 등 총 345점이 입상했다.

 박계일 군포문화원장은 "한문, 한글 서예가 기성세대의 전유물이 아닌 신세대가 함께 참가하고 어울려 만든 고유한 전통과 계승 보존할 가치가 있는 작품에 대해 중점사업으로 지정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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