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 제2회 예비승무원대회 개최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과는 최근 종합정보관 대회의장에서 제2회 예비 승무원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오산대 허남윤 부총장을 비롯해 각 부서 처장, 항공서비스과 교수, 고교생 지원자 120명이 참석했다.

　제2회 예비승무원대회는 항공승무원에 관심이 있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접수를 통해 총 60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 심사를 통해 120명을 선발해 2차 심사인 기내서비스, 항공안전, 워킹 및 바른 예절 등의 학과 시설 체험 부분과 항공서비스과 교수진의 실제 모의면접을 통해 1등부터 장려상까지 10명의 우수학생이 선정돼 총 200만 원의 상금과 상품을 수령했다.

　허남윤 부총장(총장직무대행)은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2017년 신설돼 최신시설과 우수 교수진을 통해 짧은 기간에 높은 입시 경쟁률과 항공서비스 분야에 80%라는 취업률을 달성하며 에어서울, 제주항공, JAl항공 등 항공승무원 배출은 물론 아시아나, 대한항공 등 지상직을 다수 배출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항공서비스과는 2020학년도부터 3년제 학과로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하며, 3+1의 전공심화 학사학위과정을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