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장애인 한약 방문건강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한의사회에서 한방의약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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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한의약 방문건강 관리사업은 취약계층 재가장애인(시각장애인 8명·중증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12주간 침, 부항, 뜸, 한약제제 등 한의진료와 및 건강 상담, 생활습관 교육 등 집중 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를 돕는다.

 시각장애인 대상 방문건강관리는 지난달 마쳤으며, 이달부터 중증장애인의 방문 건강관리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진현종 의정부시 한의사회장은 "장애인 한의약 방문건강 관리사업 추진에 있어 전문성이 필요할 경우 적극적인 도움을 주겠다"며 "의료 사각지대에 한의약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사업에 조금이나마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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