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e-다누리 창업센터는 지난 2일 ‘다누리 글로벌 셀러’ 2기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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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생은 인천지역 다문화 가족 구성원과 여성(예비)창업자 등 모두 40명이다. 전문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등 e-다누리 창업센터의 창업 교육 기초과정을 마쳤다. 이들은 창업 등 경제활동을 다루는 심화 교육 과정을 받는다.

인천TP는 모든 과정들을 마친 수료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셀링 경진대회’를 열어 성적인 우수한 입상자에게 총 상금 500만 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판매제품 디자인 지원(300만 원)과 e-다누리 창업센터 입주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TP는 외국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경제활동 및 지역 안착을 돕기 위해 ‘e-다누리 창업센터’를 통해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인천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구성원은 중국·베트남·고려인과 북한이탈주민 등 모두 10만여 명에 이른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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