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지난 2일 연수구청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84가구를 위한 가스안전차단기 지원금을 연수구에 전달했다.

이날 가스공사는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을 위한 지원금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밸브를 연 후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기계장치다. 가스공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해 가스의류건조기 지원사업를 필두로 공기청정기,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역 소외계층의 주택화재 예방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지원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는 인천LNG기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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