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영세 소상공인의 국내 여름휴가 지원을 위해 500명에게 국민관광상품권(10만 원)을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중기중앙회가 ‘민경(서민경제)아 힘내! 우리가 함께할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 중인 ‘서민경제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전에 신청한 영세 소상공인 중 추첨을 통해 지급자를 정한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국내에서 여름휴가를 보낸 노란우산공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 무료 제공 이벤트도 실시한다. 국내 여름휴가 중 방문한 지역 소상공인 맛집 등에 대한 인증샷과 이용 후기를 올리면 500명을 선정해 영화관람권 2매를 지급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최근 소상공인들의 경기가 안 좋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민경제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