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에스버드농구단은 지난 1일 10명의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홈경기장인 도원체육관으로 초청해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하숙례 코치를 중심으로 주장 김단비 선수를 비롯한 에스버드 선수단은 직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농구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체험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두 시간여 동안 프로선수들과 함께 농구 코트 위를 달리며 재미있는 체험을 진행했다.

선수단 관계자는 "에스버드 선수들은 오는 10월 19일 개막하는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시즌’을 위해 열심히 훈련에 하면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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