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정차 중이던 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은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다.

5일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30분께 학익동 경인교통방송 사거리에서 스파크 승용차가 25t 화물트럭 뒷부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 운전자 A(55)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스파크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화물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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