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방학을 맞아 취약계층의 청소년들에게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실시해 무더운 여름방학에 시원한 수상레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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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과 6일 여주시 강변북로 163에 있는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 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 39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일환인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강좌는 동력수상레저기구조종면허와 인명구조요원의 1급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강사 4명이 수상안전교육과 패들보트, 카약, 밴드웨건 등의 수상레저 및 생존 수영을 진행해 참가 청소년들에게 여름철 체력단련과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허인무 관광체육과장은 "관내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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