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는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에 대비해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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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동부본부는 지하구간 침수 대비 차수판 상태 점검, 역사 주변 배수로 사전 점검, 누수 위험 방수공사 및 낙뢰 취약설비 일제 정비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태풍 관련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비상연락체계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재해대책본부 운영 방침을 수립했다.

특히 각종 재해장비를 분산 배치하고 전도 및 추락 예방을 위한 결박 또는 철거 조치를 이행하는 등 완벽한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최흥섭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앞으로도 재해를 대비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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