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엘리베이터 그룹 ‘오로나 엘리베이터’가 인천시 계양구 서운산업단지를 한국 진출 교두보로 삼았다.

오로나 한국지사 측은 서운산단로 7번길 19에 사무실(1천650㎡·사진)을 마련하고 늦어도 오는 10월 초까지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로나 엘리베이터는 50년 이상의 오랜 역사와 경험을 가진 스페인 기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미주와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아시아까지 넓게 분포한 세계 5위권 내 글로벌 업체로 전 세계 승강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유럽 안에서 공정부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엘리베이터 제어반과 모터를 기반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각국 상황에 맞춰 제품을 설치하고 있다.

1년 내 2만 개 이상의 완제품 생산 능력을 갖춰 다른 국가로의 운송 면에서 지체될 수 있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50일 안에 한국까지의 수송망을 구축했다.

박정환 기자 hi2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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