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서울 여의도 야외수영장에서 운영 중인 생존수영 체험 교실을 찾은 교육생이 올해 여름 3천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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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존수영 교육은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인천해경 한강파출소에서 지난 2016년 여름철 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은 지난 6월 28일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59일간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각 90분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구명조끼 올바른 착용법▶ 누워뜨기 등 생존수영법 및 구조신호 보내기▶모의퇴선훈련, 구명뗏목 체험▶주변물품 이용 물에 뜨기▶ 타인 구조법(인간사슬, 주변물품 이용 구조) 등으로 진행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본인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2016년 1천701명, 2017년 2천990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9천61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많은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생존수영 체험교실에는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문의 : 인천해양경찰서 한강파출소 ☎02-76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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