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SK인천석유화학의 지원을 받아 인어스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한다.
참여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물 관련 문제를 인식하고 적정 기술과 과학적 지식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물 부족 문제와 수질 오염 사례, 적정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 방법 등 이론 수업은 물론 조별 프로젝트를 통한 간이 정수기 제작, 물 문제 연구 개발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체험 및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어진 사회 문제를 과학적 방법으로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과학적 재능과 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와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3월 ‘교육분야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육특화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오고 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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