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가 인천장애인체육 발전 및 우수 장애인선수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6일 체육회 사무처에서 시장애인체육회 이중원 사무처장,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건설단 김승호 관리부장, 시각장애인마라토너 김미순과 김효근 가이드러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6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인천장애인체육회와 지난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장애인종합생활체육대회 개최 및 시각장애인으로서 한국 최초로 마라톤 300회를 완주하고, 울트라마라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김미순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중원 사무처장은 "매년 한국가스공사의 뜻 깊은 지원에 감사드리며, 인천장애인체육의 가치를 더욱 높여 장애인선수들의 운동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승호 관리부장은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들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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