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드림스타트가 6일 ‘2019년 또래끼리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방문해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는 ▶전통문화에 담긴 과학 VR 체험 ▶한복 입어보기 ▶전통공예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DDP에서는 ▶건축·가구디자이너가 하는 일 알아보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건축 탐험 ▶생활디자인 아트 상품과 가구에 적용된 과학 체험 등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됐고, 여행상품 개발자와 관광통역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커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학령기 아동이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통해 공평한 양육 여건과 사회진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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