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을 모티브로 한 인천시 남동구 간석1동의 ‘사랑의 1004(천사) 기부 릴레이 운동’이 이강호 남동구청장을 시작으로 두 달여간의 여정 끝에 100번째 기부천사를 맞이한 후 마무리됐다.

6일 구에 따르면 간석1동 ‘사랑의 1004 기부 릴레이 운동’은 100번의 릴레이를 통해 총 1천323만 원을 모금해 당초 목표했던 사랑의 온도 1천4만 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양미선 간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2개월 남짓한 기간 동안 이강호 구청장을 필두로 지역사회의 여러 계층에서 모아 주신 정성과 나눔으로 이뤄 낸 뜻깊은 성과였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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