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최근 KT&G 상상유니브에서 2019년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의 전달식 및 수행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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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복지기관 지원 사업은 장애인·청소년·여성대상 소규모 복지기관 이용자를 위한 문화·교육·인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한다. 사업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총 6개월이다. 인천지역 69개 기관에 배분협력기관 4곳을 통해 총 1억5천만 원이 지원된다.

배분협력기간별 지원내용은 ▶인천정신재활시설협회(사단법인 해피인) 3천만 원 ▶인천장애인공동생활가정연합회 (사회복지법인 손과손) 7천만 원 ▶인천청소년복지시설협회(인천시일시청소년쉼터한울타리) 4천만 원 ▶인천여성권익시설협의회(오내친구성폭력상담소) 1천만 원 등이다.

정명환 인천공동모금회장은 "그동안 인력 및 자원의 부족으로 배분사업에 접근성이 떨어졌던 소규모 복지기관들이 이 사업을 통해 활발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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