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에 관심 있는 안양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와 연계해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 진행되는 국제적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연세대 신촌캠퍼스와 삼성전자에서 열린 캠프는 첨단산업에 대한 진로 정보와 반도체 소자에 대한 논리회로를 몸으로 이해하는 활동(5일), 반도체 물질에 대한 이해, 삼성전자 메모리 뮤지엄 견학 및 생산라인 팹투어(6일), 반도체 업계 임원들의 모의 면접과 진로상담(7일) 등이 이어졌다.
전병주 교장은 "일본이 반도체산업에 제재를 가하는 현 시점에서 국내 반도체 기술의 현재와 미래 청사진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술 보유국이 되는 시작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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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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