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6일 신한대 믿음관에서 신한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3개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 입주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행복주택 등 주거 및 문화시설 등을 공급해 창업부터 기업 경영·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협약을 통해 이들 4개 기관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행·재정적 등 상호 발전 협력사항을 합의했다. 정부는 9일까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공모, 우선 올해 서울을 제외한 2∼3개 대학을 선정할 방침이다.
홍귀선 부시장은 "신한대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를 기원한다"며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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