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는 7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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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공공보건의료사업 발전에 기여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함께 의료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상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보험 성격의 학교안전공제제도에 대한 역할 제고 등을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학교안전사고로 발생한 피공제자에 대한 의료기관의 원활한 자료 협조와 의료자문 등으로 보상심사의 효율성과 전문성 강화 ▶학교안전사고로 인한 공제급여 청구 및 처리절차 안내 협조 ▶공제회의 홈페이지 및 리플릿 등을 통한 협력 의료기관 홍보 협조 ▶ 학교안전공제제도의 신뢰도와 의료기관의 전문성 조화를 위한 상호협력 등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의료기관과 원활히 협업함으로써 장해급여 등과 관련한 부정수급 사전 차단과 그에 따른 공제기금 보호 등 효율적 운영이 기대된다.

도학교안전공제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학생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보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도내 다른 지역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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