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초·중학생에 대한 학교중심의 건강증진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여 `희망찬 배움터'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양평군내 초등학교는 24개교 5천947명이며, 중학교는 11개교의 2천738명으로 교육청 따르면 학년이 높을수록 단일 증상으로 비만증이 증가하고 있고, 복합증상으로 비만 고지혈증 등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교육청, 초등학교보건교사, 한양대학교 지역보건센터와 협력 하여 학생 건강증진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일 한양대학교 지역보건센터에서 초등학교 보건교사, 교육청 장학사, 한양대 예방의학교실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건강증진사업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앞으로 `건강실천 습관 설문조사', `학교건강증진 초안 프로그램 개발 및 검토'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학생건강증진프로그램'을 확정할 계획이며, 2003년도 1학기 학교건강증진 프로그램 수행준비를 위한 워크숍을 12월말에 갖고 학교건강증진사업을 시행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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