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19년도 ‘제33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30회 안산시 최용신 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교육·예술·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한다.

최용신 봉사상은 상록수의 주인공이며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 동안 진행되며, 시장·구청장·동장 및 각 부문별 추천권자의 추천을 통해 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 자격은 해당부분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추천일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자는 9월 중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해 10월2일 ‘시민의 날’에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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