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하남시청소년수련관 모집공고를 통해 최종 선정된 ㈔한국청소년재단과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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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수련관 조감도
이에 따라 한국청소년재단은 입주 전 임시로 마련된 사무실(망월동 1134-1, SB비즈타워 10층)에서 내년 3월 개관을 위해 개관준비단을 구성하고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총 5명(관장 1명, 팀장 2명, 담당 2명)으로 구성된 준비단은 지역주민 욕구조사를 실시해 청소년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타 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사례 등을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한국청소년재단의 위탁기간은 지난 1일부터 2022년 7월 31일까지 3년간이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운영 ▶청소년 자치·자율활동 지원 ▶청소년 자질 향상과 역량 개발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부지면적 3천135㎡, 총면적 7천144㎡(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10월 준공돼 2020년 3월 개관한다. 하남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수련활동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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