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민회관 티볼 클럽 팀이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된 ‘제6회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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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티볼 클럽 팀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아시아 국제 티볼대회’에서 대만 A팀, 대만 B팀, 홍콩 B팀을 예선전에서 승리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홍콩 A팀에 아쉽게 패배하며 3위에 머물렀다.

과천시민회관 티볼 클럽 팀은 청계초교 이서윤 학생을 비롯해 문원초교, 과천초교, WCA 소속 최준용 학생 등 13명이 여름방학을 맞아 국제대회에 처녀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박상돈 티볼 코치는 "처녀 출전한 대회에 어린 선수들이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훈련한 대로 팀워크를 발휘하여 시합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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