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환전지갑 서비스가 거래건수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환전지갑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서비스로 스마트폰으로 미국 달러, 유로화 등 총 12종의 외화를 손쉽게 환전할 수 있다.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신청 당일 영업점 수령도 가능하다. 또 외화 수령없이 1인당 미화 1만 달러까지 보관이 가능하고 관심통화와 목표환율을 등록하면 알림을 받을 수 있어 ‘환테크’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환전지갑은 손님들이 다양한 제휴처에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인터페이스를 적극 활용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등 다양한 채널에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환전지갑은 하나은행의 거래가 없던 손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 추가될 자동환전, 외화선물하기 등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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