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다문화가족 프로그램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지엠한마음재단.jpg
전달식에는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이사장, 황지나 사무총장, 인천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결혼 이주 여성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2천만 원은 다문화 가족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심리 치료와 이주 여성들의 직업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카허카젬 한국지엠재단 이사장은 "한국지엠 직원들의 정성이 한국 사회에 적응해 나가는 다문화 가족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다문화 가정이 지역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윤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글로벌 기업인 쉐보레의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이 지역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