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홍보활동 지원을 위해 국내 전시회에 참가하는 4개 업체에 부스 임차료 등 전시회 참가 소요 비용을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전시(박람)회에 참가했거나 참가 예정인 관내 중소기업이다.

시는 업력, 국내외 인증 여부, 기술 개발 등 7개 항목에 대한 평가와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부스임차료 100%, 각종 장치 비용의 60%, 홍보비의 60%를 합산해 최대 4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에도 관내 중소기업 1곳에 국내 전시회 참가 비용 4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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