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 내용은 ▶대기배출신고 무허가(미신고) 38건 ▶대기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42건 ▶대기방지시설 훼손 방치·부식 마모 45건 ▶변경신고 미이행 26건 ▶운영일지 미작성 28건 ▶대기 자가 측정 미이행 10건 ▶기타 5건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대기배출신고 무허가 등 총 81건의 중대한 위반행위를 사법기관에 고발조치하는 한편 ▶폐쇄명령 10건 ▶사용중지 28건 ▶조업정지 44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111건 등의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지역별 위반업소는 대규모 공장지대가 형성돼 있는 김포거물대리 일대가 99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부천시 19개소, 거물대리 외 김포시 12개소 등이었다.
송수경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미세먼지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만큼 올 하반기에도 다량 불법 배출업소에 대한 타깃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