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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시정 홍보 캐릭터 ‘그리니’와 ‘크리니’의 디자인을 리뉴얼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그리니와 크리니는 기존 캐릭터보다 의인화하고, 시의 깨끗한 자연과 청정 광주를 콘셉트로 시 마크의 기본 4원색을 사용해 디자인의 연관성을 부여했다. 기존 선 위주의 평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숲(그리니)과 물(크리니), 사람(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너른 고을 광주의 자연친화적 이미지 표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 시정 이미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카카오톡 시청 플러스친구를 맺은 선착순 2만 명에게 그리니·크리니 이모티콘을 무상 배포하는 이벤트가 하루 만에 종료됐다"며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드리며, 캐릭터 이모티콘 이미지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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