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김안과는 최근 특화기술을 소개하고 해외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소재 외국인환자 유치 에이전시 대표자를 초청해 병원 탐방 행사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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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고령화사회를 대비해 지역 특화의료기술을 육성하고, 유치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연수김안과·나은병원·서울여성병원·구월동오라클피부과 등 4개 병원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 초청된 LIFEKOR LLC(대표 Anton Evseev)는 현지에서 건강검진이 필요한 장년층을 주요 타겟층으로 하고 있으며, 팸투어를 통해 건강검진 연계상품을 구상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러시아 현지에서도 노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건강검진과 연계해 노안·백내장 수술을 주요 상품으로 홍보와 마케팅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했다.

에이전시 대표자 Anton Evseev는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에 감명을 받았다"며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의료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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