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수도권 동북부지역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으로 시 북부 교통난 완화와 수도권 접근성 향상 효과가 있다.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 5월 개통될 예정이다.

조 시장은 이날 관련 실·국장들과 함께 시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사업단의 박창완 단장에게서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박 단장은 "각 공사 관계자들이 적기 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의 행정 지원과 지방비가 조속히 납부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 시장은 "진접선 적기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행정 지원에 최우선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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