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보건소가 최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피부노출을 최소화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농경지 및 거주지 주변 풀숲 제거 작업을 진행할 때 휴식시에도 돗자리 이용 등을 권장했다. 특히 야외 활동 후 감기 증상이나 몸에 검은 딱지나 털진드기에 물린 흔적을 발견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구는 감염병 중 발생과 사망이 가장 많은 결핵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이상 계속되는 기침과 가래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 무료 검진을 받을 것을 적극 안내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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