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인천농아인협회 부평구지회와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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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가진 인적·물적·정보자원 등을 교류하며 지역 내 장애인복지의 발전에 힘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여성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 등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장애인 복지 발전 및 증진을 위한 기관 간 교류 ▶다양한 장애인복지 사업 진행 ▶장애인복지 사업 관련 홍보 및 장애 인식개선 등을 위한 편의제공 등을 약속했다.

 복지관은 지난해에도 지회와 협력해 청각 여성 장애인의 결혼식을 지원했고, 올 4월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 공예교실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규원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공동 사업 및 연계 협력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를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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