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각 권역별 마을건강센터에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대사증후군 검사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복부비만 등을 확인하고 생활습관을 평가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기존에 예약제로 시행하던 대사증후군 검사를 자금동, 장암동, 호원2동, 흥선동 등 권역별 마을건강센터에서 예약 없이 검사한다.

아울러 개인에 맞는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주 대사증후군 집중관리 프로그램인 ‘장수비결 심화교육’을 2회 운영한다. 단,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된다.

또한 마을건강센터에서는 간호사, 영양사, 생활체육지도사 등이 생활습관개선변화를 위한 개별 상담과 분야별 교육도 심도 있게 진행한다.

검사와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흥선동 마을건강센터(☎031-870-6875), 장암동 마을건강센터(☎031-870-756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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