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동두천생활문화플랫폼 ‘ASKING CITY(애스킹 시티) 시즌2’ 시민 인터뷰 프로젝트를 함께 할 인터뷰어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애스킹 시티 시민 인터뷰는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을 응원하며 소소한 삶의 모습을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도시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믿음을 갖고 시작한 프로젝트로, 시민들이 직접 인터뷰어가 돼 주변 이웃들의 안부를 묻는 프로그램이다.

 애스킹 시티 시즌2 살롱프로젝트는 시민 인터뷰를 비롯해 한뼘 소설을 쓰는 살롱 책, 작가들을 초청하는 살롱 문학, 시민들의 인생 노래를 함께 들어보는 살롱 음악, 어린이들이 직접 쓴 시를 노래로 만드는 살롱 동요, 시민과 함께 하는 옥상 영화관 등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까지로 페이스북, 이메일, 전화 등으로 신청받으며,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생활문화센터(☎031-860-331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획단은 다양한 워크숍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인터뷰를 진행할 것"이라며 "내년 동두천생활문화플랫폼 애스킹 시티 사업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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