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최근 종합정보관 중회의실에서 자매대학인 일본 아이치카쿠센대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 연수 및 문화 체험을 실시하는 한국어·문화연수단 개강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한국어 연수 및 문화 체험에는 총 16명의 아이치카쿠센대 학생이 참가해 2주간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음식 만들기, 전주 한옥마을 방문 등 다방면으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노재준 기획처장은 개강식에서 "두 학교 학생들이 빈번한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길 바란다"며 일본 학생 및 관계자들에게 환영 인사말을 전했다.

아오야마 하루미 아이치카쿠센대 국제교류원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학생들이 가지길 바라며, 이러한 기회를 제공한 오산대학교에 감사하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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