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지자체인 시와 영상제작사 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영상콘텐츠 개발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영화 제작과 관련해 자료 제공, 장소 섭외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노홍식 감독은 "조선시대 가장 미천한 신분이었으나 남사당의 꼭두쇠가 돼 세상을 들었다 놨다 하고 백성들에게 기쁨을 준 바우덕이의 삶을 신선하고 재밌는 영화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석제 시장은 "영화를 통해 안성이 홍보돼 많은 사람들이 찾아 머물고 가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 연예인인 바우덕이를 알려 안성의 트레이드마크로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김재구 기자 kj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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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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