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2019 수원시민 창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2010년 시작된 수원시민 창안대회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공익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참여 대회다. 시는 선정된 아이디어를 제안자가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수원과 나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 더 큰 수원을 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환경, 문화, 복지, 안전, 교통, 여성, 식생활, 지역경제 등이다.

수원시민, 수원 소재 초·중·고·대학교 재학생, 수원에서 일하는 직장인 등이 개인 또는 팀(10명 이내)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전문 심사위원이 ‘공익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은 아이디어 발표로 진행된다. 선정된 4개 팀에는 아이디어 실행지원금을 지급한다.

5주간 아이디어 실행 기간을 거친 후 결선대회에서 4개 팀의 순위를 발표한다. 1등(1팀) 250만 원, 2등(1팀) 150만 원, 3등(2팀) 50만 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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