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 교실’을 연다.

▲ 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 인천시 계양구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요리조리 쿡쿡 건강이 쑥쑥 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계양구 제공>
취약계층 아동들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을 마련한 구는 21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성장발달검사 결과 건강상태 개선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2곳과 구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를 교육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업은 2주에 걸쳐 취약계층 아동들의 과일·채소 섭취 부족과 아침 결식 문제점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구는 매 수업시간마다 교육 주제에 맞는 요리 재료를 아동에게 나눠 주고 직접 조리·시연해 보는 체험식 영양교육과 성장점핑운동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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