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쉼터 운영기간은 오는 23일까지로, 근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전체 건물을 개방한다.
특히 1층 로비에는 TV와 쇼파, 안마의자가, 2층 복도에는 전신안마기가 설치돼 구민들이 건강도 챙기면서 무더위도 피할 수 있다. 최첨단 측정 장비를 갖추고 있는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면서 기초체력 측정 및 운동부하검사, 동맥경화검사 등 전문가에게서 개인별 맞춤형 영양처방과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방문건강관리사가 건강취약계층인 홀몸노인 및 쪽방거주자 1천182가구를 대상으로 수시 방문 및 안부전화, 폭염 대비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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