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은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시민축제기획지원단과 이성산성 역사생태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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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장인 김상호 시장과 서강석 재단 대표이사, 시 공무원, 해설사, 재단 직원, 지원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성산성 역사생태 탐방은 이번 축제에 운영될 프로그램으로, 이날 탐방은 사전에 지원단에게 이성산성이 가진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 모르고 있던 자연생태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이산산성의 기능과 특징, 출토 유물의 설명과 자연생태놀이를 통해 이성산성에서 서식하는 나무와 식물의 특징, 보호해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했다.

 탐방 후 간담회 자리에서는 지난 회의에서 나온 지원단 의견 반영 설명과 축제 참여 시민 모집 프로그램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 단원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홍보물에 이미지 첨부와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 기재 등을 주문했다. 지원단은 곧바로 시민 참여 모집 홍보에 나선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다문화가족, 탈북인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원단은 9월 중순께 축제 운영 관련 사전회의를 열 예정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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