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어울초등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 연수는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지방공무원 77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jpg
안성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학교현장에서 현장체험학습 시 학생 인솔, 야간 생활 지도 및 응급구조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력지원을 꾸준히 요구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가 가능한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연수가 필요해 졌다.

이를 위해 안성교육은 ‘2019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개설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현장체험학습 주요 안전사고 유형별 대처법 및 예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을 마련해 교육을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체험학습 사례 분석을 통해 적극적인 행동 지원의 중요함을 깨닫게 됐고,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