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13일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의정부시 지역치안협의회’를 열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 및 치안 인프라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의정부경찰서.jpg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김충환 서장, 안지찬 시의회 의장, 유종만 교육장, 홍장표 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장과 각 분야 경찰협력단체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의정부서 중점 추진사항인 셉테드 활성화 방안 등 범죄 예방활동과 교통사고 줄이기 등이 소개됐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안병용 위원장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안건은 시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충환 서장은 "‘경찰이 곧 시민이고, 시민이 곧 경찰이다’란 격언처럼 공동체 치안과 협력치안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치안협의회를 중심으로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의정부 치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