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저소득노인 및 중증장애인 욕실미끄럼 방지 안전장치 설치사업을 위한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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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노인과 중증장애인은 거동이 불편해 욕실에서 미끄러질 경우, 각종 골절 및 뇌출혈 등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장치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저소득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살고 있는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욕실 미끄럼 방지 매트 및 안전손잡이 설치여부, 설치장소 파악 등으로 진행된다.

김기범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 적합하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발굴·추진해 제공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이 모두가 행복한 송림6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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